2013년 6월 30일 일요일

[MD포토] 타점 높은 김연경의 고공 스파이크


[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1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얼스코트에서 벌어진 한국과 일본의 런던 올림픽 여자 배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김연경이 스파이크 공격을 하고 있다.

[MD포토] SK 치어리더 '강추위도 사르르 녹이는 상큼한 응원'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SK 치어리더가 9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고양 오리온스'의 경기에서 응원하고 있다.

MD포토] 치어리더, '승리는 즐거워~'

[마이데일리 = 안양 송일섭 기자] KGC 치어리더가 11일 저녁 경기도 안양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프로농구' 안양 KGC vs 서울 SK 나이츠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뒤 환호하고 있다.

여자농구 PS 구도 사실상 확정, 사상 최대 혈전 기대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사상 최대 혈전이 기대된다.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에 참가할 4팀이 확정됐다. 춘천 우리은행, 안산 신한은행, 용인 삼성생명, 청주 KB다. KB가 16일 삼성생명을 꺾으면서 잔여 경기에 관계없이 최소 4위를 확정했다. 포스트시즌 대결 구도가 완전히 확정된 건 아니다.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의 우승과 3위 확정 매직넘버는 각각 1이다. 우리은행은 17일 부천 하나외환을 꺾을 경우 2006년 겨울리그 이후 7년만의 정규시즌 우승이 확정된다. 삼성생명도 18일 신한은행을 꺾을 경우 3위를 확정한다. 두 팀 모두 잔여경기가 3경기이기 때문에 매직넘버 1을 줄이는 건 시간문제다. 사실상 포스트시즌 대결구도 확정이 임박했다. 

이번 포스트시즌이 기대가 되는 이유가 있다. 우선 WKBL 출범 15년만에 처음으로 방식이 바뀌었다. 기존 방식은 정규시즌 1-4위, 2-3위가 4강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승자가 챔피언결정전을 치르는 방식이었다. 그동안 4강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의 경기 수는 변했으나 방식 자체는 고수됐었다.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정규시즌 우승팀에 대한 메리트가 적었다. 홈에서 1경기를 더 치를 수 있다는 것 외엔 이득이 없었다. 여자농구 한 관계자는 “여자농구는 홈-원정 개념이 남자농구보다 약하기 때문에 1경기 홈에서 경기를 더 치르는 건 전혀 이득이 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결국 정규시즌 우승을 해도 준우승팀과 차이가 나는 게 전혀 없었다. 



WKBL은 지난해 여름 최경환 총재 부임 후 과감하게 메스를 가했다. 정규시즌 4위-3위의 3전 2선승제 준플레이오프에 이어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정규시즌 2위의 3전 2선승제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승자와 정규시즌 우승팀의 5전 3선승제 챔피언결정전으로 포스트시즌 방식을 싹 바꿨다. 프로야구의 포스트시즌 방식을 차용한 것이다. 이 방식은 정규시즌 상위팀에 확실한 어드벤티지를 제공한다. 여자농구의 얇은 선수층을 감안해 경기 수도 조절했다. 기존 포스트시즌에선 최대 15경기가 치러졌으나 바뀐 방식은 최대 11경기다. 그래도 박진감은 더욱 넘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하나.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들의 변수가 예년에 비해 훨씬 많다. KB는 새로운 외국인선수 사샤 굿렛을 영입해 정선화와 더블포스트를 구축했다. 사샤가 태업으로 퇴출된 리네타 카이저와는 달리 성실하게만 뛴다면 KB 골밑은 강화될 수 있다. 조직력 극대화가 과제로 떠올랐다. 

삼성생명은 포스트시즌에 맞춰 부상자 전원복귀가 예상된다. 시즌 내내 무릎 재활만 했던 김계령이 이미 복귀했고, 최근 잔부상을 입은 박정은과 이미선도 포스트시즌서 복귀할 전망이다. 무릎 재활 중인 김한별마저 합류할 경우 삼성생명은 정규시즌서 단 한번도 갖추지 못했던 100% 전력을 포스트시즌서 가동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도 부담이 된다. 이호근 감독은 포스트시즌서 김계령-해리스 트윈타워 가동을 구상 중이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도 흥미롭다. 신한은행은 3대3 트레이드 이후 최근 4연승을 달리며 무서운 상승세를 탔다. 조직력이 뒤늦게 맞아떨어지고 있다. 하은주 위력을 극대화할 경우 여전히 포스트시즌 우승 1순위다. 큰 경기 경험이 많다는 것도 강점이다. 우리은행도 티나가 없는 상황에서 15일 KDB생명을 대파했고, 정규시즌 우승이 눈 앞이다. 큰 경기 경험이 적기 때문에 일말의 불안감이 있다. 한편으론 신한은행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 그런 점에서 두 팀이 챔피언결정전서 만난다면 여자농구 사상 최대의 혈전이 예상된다. 

확실히 최근 몇 년간 신한은행의 절대 우위로 치러지던 김빠진 콜라 같은 포스트시즌은 되지 않을 것 같다. 방식도 바뀌었고, 참가 팀들의 변수도 무궁무진하다. 정규시즌은 25일 삼성생명-KDB생명전으로 끝난다. 준플레이오프는 3월 2일에 시작된다. 

티나 빠진 우리은행, KDB 대파…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1

[마이데일리 = 춘천 김진성 기자]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 1이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는 1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DB금융그룹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경기서 구리 KDB생명 위너스에 77-50으로 대승했다. 우리은행은 23승 9패로 2위 신한은행에 2경기 차로 달아났다. KDB생명은 2연패에 빠지며 11승 21패로 하나외환에 공동 5위를 허용했다. 

우리은행의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가 1이 됐다. 우리은행은 17일 부천 하나외환과의 원정경기서 승리할 경우 2006년 겨울리그 이후 7년만에 정규시즌 우승 감격을 맛본다. 티나 톰슨이 NBA 올스타 행사 참석 관계로 빠진 상황. 우리은행은 더욱 똘똘 뭉쳤다. 임영희-박혜진-이승아-배혜윤-양지희는 1~2라운드 당시의 패기와 열정이 묻어났다. 시종일관 강력한 수비와 속공, 3점포로 중무장한 우리은행은 1쿼터에만 31점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박혜진이 24점으로 팀 승리를 자축했다. 

우리은행은 티나가 빠지면서 한 발 더 뛰었다. 이승아와 박혜진은 하프라인에서 강력한 수비를 보여주며 연이어 스틸을 해냈다. 임영희, 이승아, 박혜진은 이때 따낸 볼을 연이어 3점포로 연결했다. 점수 차가 쭉쭉 벌어졌다. KDB생명은 여유가 없었다. 당황했다. 그대로 무너지고 말았다. 

우리은행은 전반전에만 47점을 쌓았다. 속공, 3점슛, 2대2 플레이. 마음먹은대로 다 잘 됐다. 주전들이 고루 득점에 나섰다. 티나가 있을 때 볼을 투입하고 지켜보던 소극적인 모습이 아니었다. 반대로 KDB생명은 쫓겼다. 1쿼터에 단 12점에 그친 그들은 2쿼터에도 10점에 그쳤다. 속공은 실종됐고, 지공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후반에도 여유를 부리지 않았다. 더욱 강력하게 KDB생명을 몰아쳤다. KDB생명은 여전히 허둥지둥이었다. 연이은 턴오버가 나왔 다. 투지도 실종됐고, 패스를 하고 자리를 잡는 기본적인 플레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리바운드는 대부분 우리은행의 차지. 

우리은행은 여유있게 경기를 운영했다. 그러면서도 긴장감은 잃지 않았다. 꽉 짜여진 패턴에 의한 임영희, 박혜진 등의 외곽 공격과 양지희, 배혜윤의 확률 높은 공격이 경기 끝까지 잘 어울렸다. KDB생명은 경기 막판에 들어서면서 다소 몸이 풀린 듯했으나 50점에 그치며 올 시즌 자체 최소 점수 타이에 그쳤다

운전연습하다 남편 죽이고 자신도 사망, ‘비운의 김여사’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한 여성의 미숙한 운전이 엄청난 화를 불렀다. 주차를 돕던 남편을 죽이고, 자신 또한 목숨을 잃고만 불행한 일이 벌어진 것. 

중국 현지 언론의 2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중국 펑화시의 한 고급 아파트단지 지하 주차장에서는 커다란 소리가 나서 주민들이 놀라 뛰쳐나왔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의 눈에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한 여성이 운전석에 탄 채 사망했고, 차량 뒤쪽에는 한 남성이 숨져 있었다. 

경찰 조사결과 사고는 너무나 황당했다. 이날 남편은 지하 주차장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한지 이제 한달 남짓한 아내의 운전 연습을 도와주고 있었다. 

남편은 조수석에서 아내의 후진 연습을 돕던 중,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차량 뒤편으로 가서 수신호를 보냈다. 

하지만 운전이 서툰 아내는 가속페달을 너무 강하게 눌렀고, 차는 급하게 후진해 남편은 벽과 차량 사이에 깔려서 숨지고 말았다. 

너무 놀란 이 여성은 남편의 상태를 보기 위해 창문을 열고 고개를 내민 채 전진하려 했지만, 이차는 후진 기어가 들어가 있었고 주차장 벽면에 머리를 받고 사망하고 말았다. 미숙한 운전이 참사를 부른 것이다.

더욱 슬픈 일은 사고 당시 뒷좌석에는 이제 6세 된 이들 부부의 아들도 함께 있던 것. 현지 주민들은 “사건을 보고 있었을 아이가 너무 불쌍하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업소 접대부 평균 연령 64세, 연급 지급받는 여성도 있어

업소 접대부 평균 연령 64세, 연급 지급받는 여성도 있어

일본 경시청 보안과는 26일, 평균연령 64세의 고령자 대상 매춘 클럽 '실크'를 경영하는 스와 가즈코(諏訪和子, 64)와 종업원 아마미야 하루오(雨宮晴男, 58) 용의자를 매춘방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적발된 매춘 클럽 가운데 접대부의 평균연령이 가장 높다고 한다.

이 업소는 지난 24일, 한 83세 남성의 요청으로 다이토 구의 호텔에 65세 매춘부를 파견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보안과에 따르면, 매춘한 여성은 47~74세 등 총 16명이다. 스와 용의자는 "연배로부터 수요가 많아 고령층 전문으로 영업했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 매춘 클럽 '실크'의 접대부 대기장소 입구 ©JPNews 

최고령인 74세 여성은 생활보조금을 지급받으면서 "아르바이트 감각으로 일했다"고 언급했다. 그밖에 연금을 지급받는 여성도 있다고 한다.

요금은 1시간 9천 엔~2시간 2만 엔 (약 10~23만 원) 정도였다. 경찰 측은 이들이 가게 이름을 바꿔가며 2001년 이후 총 3억 2천 만 엔, 우리돈으로 37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손님 대부분은 나이가 많지만 젊은 남성 고객도 간혹 있었다고 한다.고객들은 "자상하게 대해줘서 이용했다"고 증언했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

'아이언맨3', 900만 고지 넘었다 "개봉 62일만"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아이언맨3'(감독 셰인 블랙)가 9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아이언맨3'는 25일 857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900만 542명을 기록했다. 

지난 4월 25일 개봉한 '아이언맨3'는 개봉 62일 만에 900만 관객을 동원하며 장기 흥행의 힘을 보여줬다. 하지만 국내 개봉작 중 유일무이한 '900만 영화'가 될 전망이다. 현재까지 개봉한 작품들은 900만에 도달하지 못했거나, 900만을 넘어 '천만 영화'에 등극하거나 두 가지 행보를 보여 왔다. 

비록 '아이언맨3'가 900만 관객을 넘어서긴 했지만 천만 관객을 동원하기엔 어려움이 있어 보인다. 개봉 2달째를 넘어섰을 뿐 아니라, 25일만 놓고 보더라도 하루에 1000명도 채 못 되는 관객을 끌어 모았기 때문. 게다가 전국 5개 상영관에서 8번 상영되고 있어 100만 관객을 더 동원한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것이나 다름없다. 

'900만 영화'라는 첫 타이틀을 달게 될 '아이언맨3'는 아이언맨에게 닥친 사상 최초이자 최대의 위기를 담은 작품으로, 전세계를 대상으로 테러를 감행하는 테러조직텐 링스의 보스 만다린과 아이언맨의 대결을 그렸다. 

개봉 18일 만에 '어벤져스'를 제치며 국내에서 개봉한 히어로물 역대 1위에 올랐고, 개봉 23일 만에 '트랜스포머3'를 뛰어 넘고 국내에서 개봉한 외화 중 흥행 2위를 차지해 화제가 됐다. 

'맨 오브 스틸2' 제작, 악역에 마크 스트롱 물망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맨 오브 스틸' 2편 제작이 가시화되고 있다. 

최근 코믹북 뉴스는 '맨 오브 스틸' 2편이 캐스팅 및 제작 작업에 돌입했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잭 스나이더가 1편에 이어 메가폰을 잡고 헨리 카빌이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악당 캐릭터로 렉스 루터의 등장을 확정했다. 

'맨 오브 스틸'의 제작사인 워너 브러더스는 시리즈로서의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가지게 돼 2편 제작을 본격화시켰다. 이 덕분에 예전부터 거론되었던 DC 코믹스 히어로들이 총출동한 '저스티스 리그' 제작 역시 박차를 가하게 됐다. 

'맨 오브 스틸'의 속편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프리 프로덕션 단계를 거친 후 내년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에 새로 등장하는 악당 렉스 루터 역을 맡을 배우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렉스 루터는 지구 정복과 수퍼맨 제거의 야심을 불태우는 악당으로, 냉소적인 유머가 특징인 캐릭터이다. 과학지식을 이용한 악당 신드롬의 주역이자 원조로서 1978년 '수퍼맨'에서 진 해크만, 2006년 '수퍼맨 리턴즈'의 케빈 스페이시로 계보를 이어갔다. 

잭 스나이더 감독은 2편의 수퍼맨의 숙적이 될 악당 캐릭터 렉스 루터 역으로 연기파 배우 마크 스트롱을 물망에 올리고 있다. 

또 '맨 오브 스틸' 속 편은 데이빗 S. 고이어가 시나리오를 담당하며 크리스토퍼 놀란의 동생으로 '인터스텔라', '다크 나이트' 시리즈, '메멘토' 등의 시나리오를 담당한 조나단 놀란이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할 가능성이 높다. 크리스토퍼 놀란 역시 스토리 부분에 관여할 것이란 예상이다. 

보아, 美 영화서 데릭 허프와 '아찔 키스신'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가수 보아가 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 3D'에서 선보인 키스신이 화제다. 

보아는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보아 주연의 미국 댄스영화 '메이크 유어 무브'(전 'Cobu')의 공식 예고편이 드디어 공개됐습니다! 유럽에선 7월 개봉!"이라는 글을 리트윗했다. 

해당 글에는 유튜브에 공개된 '메이크 유어 무브 3D' 예고편의 링크가 삽입 돼 있다. 

예고편 속 보아는 뛰어난 춤실력과 연기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상대배우 데릭 허프와 선보이는 아찔한 커플댄스와 키스신으로 이목을 집중 시켰다. 

두 사람의 키스신은 지난 2011년 6월에도 한 차례 화제가 됐다. 당시 해외연예 가십사이트인 'Too FAB'는 "미국에서 방영 중인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출연했던 데릭 허프가 어느 여성과 키스를 하고 있다"는 사진과 함께 두 사람의 키스신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보아가 출연한 '메이크 유어 무브 3D'는 각기 다른 환경에서 자란 남녀 댄서가 뉴욕 언더그라운드 클럽의 위험한 경쟁으로 인해 위협 받지만 로미오와 줄리엣 같은 사랑을 나누게 된다는 내용을 그렸다. 


당초 '코부 3D'라는 제목으로 알려진 작품으로, 미국의 인기 프로그램인 '댄싱 위드 더 스타' 출신 데릭 허프가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돼 보아와 호흡을 맞췄다. 또 CJ 엔터테인먼트와 SM 엔터테인먼트가 제작에 참여했다. 

'은위' 북미·아시아 개봉 확정…전세계 공략 예고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흥행 신드롬을 전 세계로 이어간다.

26일 배급사 쇼박스에 따르면 해외바이어들은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감성적인 드라마와 강렬한 액션, 장철수 감독의 연출과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 등 배우들의 연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 같은 관심은 7월 18일 싱가포르 개봉을 시작으로 19일 미국, 26일 캐나다와 대만 등에서 개봉되는 쾌거로 이어졌다. 

이 외에도 일본,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서도 개봉을 확정 짓고, 현재 중국, 베트남, 태국 외 기타지역도 개봉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뿐만 아니라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오는 28일부터 7월 15일까지 진행되는 뉴욕 아시아 영화제와 7월 18일부터 8월 6일까지 열리는 캐나다 판타지아 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링컨 센터에서 상영되는 뉴욕 아시아 영화제의 Centerpiece Presentation 섹션에서는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유일하게 상영되며, 메가폰을 잡은 장철수 감독이 직접 영화제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전작인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로 칸 국제영화제를 비롯한 해외 영화제들에서 주목 받은 장철수 감독의 차기작이라는 점에서 해외 영화제의 관심도가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들개로 태어나 괴물로 길러진 북한 최정예 스파이들의 달동네 잠입기를 그린 영화로 배우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 등이 출연했다.

'맨 오브 스틸', 개봉 2주만에 200만 관객 돌파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맨 오브 스틸'이 개봉 2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3일 개봉한 '맨 오브 스틸'은 26일 하루 동안 3만 7078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00만 7473명으로 개봉 14일만의 기록이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브래드 피드 주연 영화 '월드워Z'가 차지했다. 이날 '월드워Z'는 18만 6107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210만 8010명이다. 개봉 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동원했다.

흥행 질주를 이어가던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박스오피스 2위에 머 물렀다. 6만 387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636만 4884명을 기록했다.

'은위' 꽃간첩 3인방, 찍히면 화보…미공개 스틸 공개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감독 장철수 제작 MCMC)의 미공개 스틸이 공개됐다.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배급사 쇼박스는 27일 주연배우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의 '달동네 화보 스틸'을 공개했다. 

김수현은 초록색 트레이닝복 차림뿐 아니라 쓰레기 더미에 쓰러져 있어도 자체발광 외모를 뽐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스틸 속 박기웅은 촬영 쉬는 시간임에도 기타를 손에 놓지 않는 모습이다. 또 액션신 중간에도 긴장하지 않고 오히려 여유로운 표정을 지어보어 표정이나 기타 실력 등 디테일한 부분도 놓치지 않은 채 해랑 역을 준비했음을 알 수 있다. 

영화 속에서 남자다운 매력을 발산한 이현우는 미공개 스틸에서도 전에 볼 수 없었던 남성다움을 선보이며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가 출연한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개봉 4주차에도 꾸준한 흥행세를 보이며 700만 고지를 향해 순항 중이다. 

무서운 이야기2', 스크린·IPTV 동시 상영 개시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무서운 이야기2'가 IPTV 상영을 시작했다.

27일 '무서운 이야기2' 배급사 롯데 엔터테인먼트 측은 "올 여름 첫 공포영화 '무서운 이야기2'가 오늘 IPTV에 런칭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무서운 이야기2'는 27일부터 극장과 함께 IPTV까지 동시에 상영을 시작, 보다 폭넓은 관객층 확보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탄탄한 스토리와 독창적인 연출력으로 호평 받고 있는 '무서운 이야기2'는 현재 소설 '무서운 이야기2'로도 출간됐다.

죽어도 끝나지 않는 섬뜩한 공포를 극장뿐만 아니라 책과 안방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멀티컨 텐츠로 개발, 미처 극장을 찾지 못한 대중들에게도 죽음의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상', 대한민국 최고 관상 6인방의 티저 포스터 공개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관상'의 티저 포스터와 캐릭터 예고편이 공개됐다.

27일 공개된 '관상' 티저 포스터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들의 압도적인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천재 관상가 내경 역에 송강호, 수양과 김종서 역에 이정재와 백윤식, 내경의 조력자 팽헌 역에 조정석, 내경의 아들 진형 역에 이종석, 그리고 조선 최고의 기생 연홍 역에 김혜수까지, 이들은 영화 속 캐릭터들로 완벽하게 분해 표정과 자세만으로도 강한 카리스마를 뿜어내고 있다. 

특히 저마다 다른 개성을 뿜어내는 6인의 캐릭터와 '관상'이라는 특별한 소재의 만남은 영화가 어떤 스토리를 펼쳐낼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함께 공개된 캐릭터 예고편은 김혜수, 이정재, 조정석의 관상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캐릭터 예고편은 단순히 영화의 일부를 보여주는 기본적인 예고편 형태에서 벗어나 배우들의 얼굴을 천천히 훑는 영상과 천재 관상가 내경이 각각 인물들의 관상을 소개하는 내레이션이 재미를 더한다.

내레이션을 맡은 내경 역의 송강호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빙의, 자연스럽고 익살스러운 관상풀이로 네티즌들의 귀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취직을 해도 직장의 신이 될 상이고 심지어 도둑이 된다고 해도 크게 성공할 상이로다"(김혜수), "곧 재물과 인연을 만날 신세계가 시작되겠구나"(이정재), "납득이 가지 않으면 의지를 굽히지 않는 강인한 상이로다"(조정석) 등 배우들의 전작을 패러디한 대사는 보는 이들에게 허를 찌르는 웃음을 선사한다. 

여기에 송강호의 관상풀이가 끝난 이후 등장하는 배우들의 짧지만 임팩트 있는 모습은 그들이 펼칠 활약은 물론 영화 속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까지 한껏 높이고 있다. 

'관상'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9월 개봉 예정이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조니 뎁이 영화 '론 레인저'(감독 고어 버빈스키)에서 잭 스패로우를 뛰어 넘는 파격 변신을 선보인다. 

조니 뎁은 '론 레인저'에서 미스터리한 매력을 뿜어내는 인디언 악령 헌터 톤토 역을 맡았다.

톤토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과감한 패션 센스를 자랑하는 캐릭터다. '캐리비안 해적' 시리즈 잭 스패로우의 아이라인보다 과감하게 얼굴을 가로지르는 블랙 라인, '찰리와 초콜릿 공장'의 윌리 웡카의를 연상시키는 새하얀 얼굴 등 독특한 페이스페인팅을 선보인다. 

또 상반신을 탈의한 조니 뎁은 기묘한 타투가 그려진 다부진 몸과 함께 깃털로 장식된 장발의 헤어스타일, 머리 위에 얹은 검은 새 등으로 그만의 독특한 패션을 완성했다. 

이 같은 톤토의 스타일은 Kirby Sattler의 'I AM CROW' 사진을 보고 영감을 받은 조니 뎁의 의견이 적극 반영돼 탄생됐다. 여기에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홀로 오랫동안 떠돌아다닌 톤토의 상황을 반영해 조니 뎁의 얼굴에 진흙 마스크를 덧발라 자연스럽게 갈라지도록 만들었다. 

조니 뎁은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1차로 완성한 본인의 분장을 사진으로 담아 제리 브룩하이머에게 보여줬는데, 제리 브룩하이머는 "멋있다!"를 연발하면서도 그 사진의 주인공이 조니 뎁이라는 사실을 단번에 알아채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조니 뎁이 잭 스패로우에 이어 다시 한 번 파격 변신을 선보인 영화 '론 레인저'는 미스터리한 매력의 인디언 악령 헌터 톤토와 그가 살려낸 론 레인저가 펼치는 복수극을 그려낸 와일드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내달 4일 한미 동시 개봉. 

공효진의 '그녀의 연기', 매진 힘입어 개봉관 확대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만추' 김태용 감독의 신작 '그녀의 연기'가 개봉관을 확대했다. 

27일 배급사 인디스토리 측에 따르면 현재 서울 광화문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중인 '그녀의 연기'는 내달 4일 상상마당 시네마를 시작으로 7월 11일 아트나인, KU씨네마테크, KU시네마트랩, CGV 무비꼴라쥬에서 동시개봉에 돌입한다. 

지난 13일 인디스페이스에서 개봉한 '그녀의 연기' 관객과의 대화(GV)는 인디스페이스 단편 개봉 최초로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여세를 몰아 두 번째 GV도 매진을 기록, 30일 예정된 GV 또한 매진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디스토리 측은 "차후에도 지역 개봉관으로의 확대도 모색해나가면서 관객들과의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녀의 연기'는 서울 여자 영희(공효진)가 제주 남자 철수(박희순)의 부탁을 받고 제주도로 내려와 결혼할 사이인 척 연기를 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중국의 인터넷 TV 사이트 유쿠가 제작하고 김태용, 차이밍량, 구창웨이, 허안화 감독이 연출한 옴니버스 장편영화 'Beautiful2012' 에피소드 중 하나로, 공효진과 김태용 감독이 '가족의 탄생'(2006) 이후 7년 만에 호흡을 맞춰다. 

강지환·윤진서, '태양을 향해 쏴라'로 연기 호흡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강지환과 윤진서가 영화 '태양을 향해 쏴라'(가제)로 호흡을 맞춘다. 

'태양을 향해 쏴라' 제작사 필름라인 관계자는 27일 마이데일리와 통화에서 "강지환씨와 윤진서씨가 '태양을 향해 쏴라'에 출연한다"며 "미국시간으로 28일 크랭크인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양을 향해 쏴라'는 로드 무비 성격을 띤 영화로 '도쿄 택시',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등을 연출한 김태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강지환이 미국에 불법 체류중인 남자 주인공, 윤진서가 팜므파탈 매력을 지닌 여자 주인공으로 분해 로맨스를 그려낼 예정이다. 

강지환과 윤진서 외 배우 안석환과 박정민 등이 출연하며 로스앤 젤레스와 라스베이거스 등을 배경으로 한 만큼 미국 올 로케로 촬영이 진행된다. 크랭크업은 7월 말로, 연말 개봉 예정이다. 

'더 웹툰', '화이트하우스다운' 누르고 흥행 2위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더 웹툰: 예고살인'이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더 웹툰: 예고살인'은 개봉 첫날인 27일 하루 동안 8만 15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사전 시사회를 포함한 누적 관객수는 9만 1789명이다.

'더 웹툰'은 같은 날 개봉한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화이트 하우스 다운'은 눌렀지만,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월드워Z'는 뛰어넘지 못했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15만 157명을 통원한 '월드워Z'가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25만 8160명이다.

같은 날 개봉한 '화이트 하우스 다운'은 6만 774명을 동원해 3위에 안착했으며,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4만 3906명을 동원, 4위로 밀려났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더 웹툰' 포스터. 사진 = 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아인, "사랑 안 어울려? 나도 멜로 잘할 수 있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유아인이 멜로 영화 욕심을 내비쳤다. 

유아인은 명예 심사위원 자격으로 지난 27일 서울 이수 아트나인에서 열린 제12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 개막식에 참석했다.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 부문 심사를 맡은 유아인은 "내가 이 부문의 심사를 하고 싶다고 말했더니 '왜 안 어울리게 사랑 영화냐'고 했다. 나도 '늑대소년'과 같은 멜로를 잘 할 수 있다. 이번 기회로 멜로에 푹 빠져보겠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유아인과 함께 명예 심사위원을 맡은 손현주는 "지금 4편정도 보았는데, 정말 목숨을 걸고 만든 것 같았다. 목숨이 걸린 만큼 하나하나 꼼꼼히 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제8회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멜로드라마)'에 이어 올해 '비정성시(사회적 관점을 다룬 영화)'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신민아는 "올해로 세 번째 참석이다. 3년 전에 심사를 할 때에는 내가 선택했던 작품이 수상을 못했다. 올해는 더 심사숙고 해 보겠다"고 전했다. 

제12회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오는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서울 이수 아트나인에서 열린다. 올해는 배우 신민아, 유아인, 한효주, 장영남, 손현주가 명예 심사위원을 맡았다. 

제12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영화계 ★들과 함께 개막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제12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이 단편영화를 사랑하는 충무로 대표 감독, 배우들과 함께 영화제의 시작을 알렸다. 

27일 서울 이수 아트나인에서 제12회 미쟝센 단편영화제 '장르의 상상력展'의 개막식이 열렸다. 

배우 김혜나의 사회로 시작된 개막식은 대표 집행위원인 조성희 감독의 개막선언으로 막을 올렸다. 

단편영화 '남매의 집'으로 제8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의 대상을 수상했던 조성희 감독은 "몇 년 전이 떠오른다. 서툰 저에게 이렇게 중요한 직책을 맡겨주셔서 감개무량하다"며 쉽사리 말을 잇지 못했고, 관객석에서는 선후배 감독들의 박수가 터져 나왔다. 

조성희 감독은 "한국 최고의 영화제로 이끌어 준 선배 감독들의 뒤를 잇게 되어 더욱 영광이다. 늘 첫 마음처럼 양적으로, 질적으로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권혁재 감독은 "보통 영화제의 심사가 평가 위주라면 미쟝센 단편영화제는 지지 위주다. 잘 만든 작품이 아닌, 다음 작품이 더욱 기다려지는 감독들을 선정하는 것"이라며 미쟝센 단편영화제 만의 독특한 심사기준을 밝혔다. 

지난 8회부터 시작돼 2년 만에 부활한 '특별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박찬욱 감독은 "장편영화를 만들다가 문득 단편영화가 그리웠다"며 "젊은 감독들의 작품을 많이 보면서 나도 같이 젊어지겠다. 특별 심사고 심사위원도 나 혼자인 만큼 완벽하게 주관적으로, 내 마음에 드는 작품을 골라보겠다"고 말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개막식에는 명예 심사위원인 배우 손현주, 신민아, 유아인이 참석했다. 이 외에도 강형철 감독, 권혁재 감독, 김성수 감독, 김지운 감독, 민규동 감독, 박정범 감독, 박찬욱 감독, 봉준호 감독, 윤성현 감독, 이경미 감독, 이용주 감독, 장철수 감독, 장훈 감독, 허진호 감독 등이 자리를 빛냈다. 

'에픽' 韓애니메이터, 국내 애니 꿈나무 만난다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에픽:숲속의 전설'(감독 크리스 웻지)의 한국인 애니메이터들이 국내 애니메이션 꿈나무들과 만난다. 

내달 3일 '에픽:숲속의 전설'에 참여한 블루스카이 스튜디오의 한국인 애니메이터 이상준, 성지윤이 한국 애니메이션 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과 진솔하고 유쾌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에픽:숲속의 전설'은 신비로운 숲의 세계에 우연히 빠져든 소녀 엠케이가 숲의 전사들과 함께 모든 것을 파괴하려는 사람과 맞서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픽사, 드림웍스와 함께 할리우드 3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로 손꼽히는 블루스카이가 제작한 작품으로, 블루스카이 스튜디오의 한국인 애니메이터 이상준과 성지윤이 참여했다. 

이상준은 지난 2008년 '호튼'을 시작으로 '리오', '에픽 : 숲속의 전설' 등의 캐릭터 디자인 개발에 참여, 2012년 미국 시각효과협회(VES) 어워즈에서 '모션 픽처 분야 애니메이터 부분상'을 수상한 캐릭터 디자이너다. 

성지윤은 2003년 블루스카이 스튜디오에 입사, 2005년 '로봇'을 비롯 '호튼', '리오', '아이스 에이지' 시리즈와 '에픽 : 숲속의 전설'에 이르기까지 블루스카이의 거의 모든 작품에 라이팅(lighting)으로 참여한 인물이다. 

두 사람은 한국애니메이션 고등학교에서 약 80여분간 '에픽:숲속의 전설' 클립 영상 상영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학생들과 질의응답 시간 등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8월 7일 개봉. 

의리'에 울고 웃은 상반기 극장가 [2013 상반기 영화 결산③]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올 상반기 극장가는 '의리' 있는 행동들이 모여 나름대로(?) 결실을 맺었다. 결과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의리'라는 키워드로 뭉친 이들은 바로 이 '의리' 때문에 울고 웃었다.

지난 3월 충무로는 평점 테러로 들끓었다. 특정 사이트에서 시작된 평점 테러는 다수의 영화들에게 피해를 입혔다. 일부 네티즌들이 평점테러를 특별한 이유 없이 불특정 다수에게 자행, 10점 만점의 중 단 1점 만을 주며 전체 평점을 깎아 먹었다. 실레로 당시 9.46점을 받았던 '연애의 온도'의 경우 테러 후 평점이 3.87점으로 급 하락했다. 

물론 이유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었다. 당시 '의리'라는 단어로 대표될 수 있는 배우 김보성이 찍은 영화 '영웅:샐러멘더의 비밀'이 개봉됐고, 장난기가 발동한 네티즌들이 포털사이트의 각 영화 게시판을 찾아다니며 1점과 함께 '의리', '으리' 등이 들어간 부정적 코멘트를 남겼다.

당시 영화 관계자들은 "예비 관객들이 영화의 입소문을 가늠하고 관람 작품을 선택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라는 점에서 이러한 의도적 평점 깎아 내리기는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들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행위", "관객들에게 타당하지 않은 부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될 뿐만 아니라, 영화들에 명백한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발생시키는 행위"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장난에서 비롯된 평점테러는 부가판권서비스까지 영향을 미쳤다. 주로 개봉 작품에 이뤄지던 평점 테러가 스크린에서 내린 영화에까지 이어진 것. 이에 영화인들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한국 영화 시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당시 테러의 대상이 된 영화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렸을 정도로 도드라졌던 평점 테러는 일부 네티즌에게 의리 있는 행동이었을지 모르겠지만, 배우 김보성 그리고 다른 영화 관계자들도 의리 없는 행동일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비뚤어진 의리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상반기 영화계는 의리 덕분에 긍정적 선례를 남기게 됐다. 고질적으로 지적됐던 등급 논란에 맞서 이례적 결과를 낸 것. 

신수원 감독의 '명왕성'은 당초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로부터 청소년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 "주제, 내용, 대사, 영상 표현이 사회 통념상 용인되는 수준이지만 일부장면에서 폭력적인 장면이 구체적으로 묘사되고, 모방위험의 우려가 있는 장면 묘사를 직접적으로 표현"했다는 이유에서다. 

이 같은 결과는 영화계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명왕성'은 사립 고등학교에 존재하는 상위 1% 비밀 스터디 그룹에 가입하기 위해 몸부림치던 평범한 소년이 괴물이 돼가는 과정을 그리며 현 입시 제도를 신랄하게 비판하는 작품. 메가폰을 잡은 신수원 감독의 경우 스스로도 청소년들이 관람해야 하는 영화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수위 조절에 신경을 썼다고 밝힌 바 있다. 게다가 '명왕성'은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됐을 때도 제너레이션 14플러스(14세 이상 관람가)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특별언급상을 수상했다. 

해외의 경우 청소년이 관람 가능한 영화였을 뿐 아니라 제너레이션 부문에서 상까지 거머쥐었지만, 국내에서 청소년이 관람할 수 없는 영화로 평가받자 영화인들이 발 벗고 나섰다. '명왕성'의 제작사는 영등위를 직접 찾아가 심의위원 앞에서 입장발표를 했다. 소명서도 잊지 않았다. '명왕성'과 직접적 이해관계가 얽혀 있지 않은 한국영화제작가협회의 경우 영화인의 의리를 지켰다. 성명서를 통해 폭력적 장면이 있음에도 청소년 관람가로 분류된 외화와 '명왕성'을 비교하며 "이들 영화의 등급이 다른 근거는 무엇인가?"라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의리'가 빛을 발했는지 '명왕성'은 문제되는 장면을 편집한 재심의가 아닌 원본 그대로 등급 재검토를 요청하는 재분류를 통해 이례적으로 등급이 다운, 15세 이상 관람가를 확정지었다. 

이런 의리는 김기덕 감독의 영화 '뫼비우스'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영등위로부터 '뫼비우스'가 사실상 상영이 불가능한 제한상영가 등급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한 후 한국영화감독조합 등은 등급 철폐를 위해 한 목소리를 냈다. 비록 개봉을 위해 김기덕 감독 스스로가 문제가 되는 장면을 삭제한 후 재심의를 받기로 결정했지만 영화인들의 목소리는 이들의 힘을 보여주기 충분했다. 

65세 아놀드는 ‘터미네이터 리부트’에 나올 수 있을까?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터미네이터 리부트’ 2015년 개봉, 아놀드 출연여부는 불투명. 

‘터미네이터’ 하면 떠오르는 인물은 아놀드 슈왈제네거(65)일 수 밖에 없다. 

잔인한 킬러 사이보그 T-800으로 출연해 ‘터미네이터’ 시리즈를 일약 최고의 SF 액션영화로 만든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잡을 수 있었다. 특히 시리즈 2편의 ‘I’ll Be Back’은 두고두고 회자되는 명장면이다.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터미네이터3 이후 캘리포니아 주지사에 당선되면서 일체 활동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2009년 개봉한 ‘터미네이터4’격인 ‘Terminator Salvation’에서는 CG로 등장해 원작 팬들의 탄성과 추억을 되살렸다. 

하지만 이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2015년 6월 개봉을 목표로 제작을 공식화 한 ‘터미네이터 리부트’에서는 출연이 불확실하다. 

28일 ‘터미네이터 리부트’ 시리즈 제작사 파라마운트는 ‘터미네이터’ 시리즈의 3부작 제작을 공식발표했다. 제작사 및 프로듀서와 각본가를 발표했지만 감독 및 주연은 제외했다. 이는 최근 그가 “출연 제안이 왔다”고 밝힌 것과는 정반대의 입장이다. 

미국 현지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파라마운트가 계획한 새 ‘터미네이터’는 시리즈의 5번째 격이 아닌 말 그대로 ‘리부트’(Reboot)가 될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터미네이터’의 세계관에 기반한 새로운 작품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기존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미래 전쟁의 지도자 존 코너의 출생을 막기 위해 투입된 사이보그들의 이야기를 다뤘다. 시리즈 4편에서는 스카이넷이 핵전쟁을 일으켜서 해방전선에 나선 존 코너가 T-800을 보내기 전의 이야기를 그렸다. 

만약 ‘터미네이터’ 새 작품이 5격으로 나온다면 T-800의 등장 및 시리즈 1편과 이어지는 이야기를 그릴 시점인데, 이 같은 내용으로는 경쟁력이 없다는게 제작사의 입장으로 보인다. 

제작사가 구체적으로 밝히지는 않았지만, 향후 제작될 ‘리부트’ 3편은 1989년 등장한 ‘터미네이터’ 1편부터 4편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터미네이터’가 될 전망이다. 

‘아바타’의 리타 캘로그리디스와 ‘드라이브 앵그리’의 패트릭 루시어가 각본가로 참여했다는 점 또한 이 같은 주장에 힘을 싣는다. ‘터미네이터4’의 경우 3와 동일한 각본가인 터미네이터 3의 각본을 썼던 존 브랑커트와 마이클 페리스가 참여했다. ‘리부트’ 시리즈는 기존 ‘터미네이터’ 제작진을 배제한 채 완전히 새로운 시리즈를 만들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지난 2011년 하이브로의 메간 엘리슨이 2천만 달러에 판권을 구입해 제작을 시도했다. 하지만 차일피일 제작이 미뤄졌고 결국 3년여 만에 시리즈의 귀환을 알렸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던 ‘터미네이터’인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모습은 자칫 ‘리부트’에서는 볼 수 없을지 모른다. 성급한 일부 미국 현지 언론은 벌써 ‘터미네이터’ 새 시리즈에서 아놀드를 대체할 인물로 채닝 테이텀, 크리스 햄스워스, 마이클 패스밴더, 드웨인 존슨 등을 언급하고 있다. 

브래드 피트 '월드워Z', 2주 연속 주말 흥행 정상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브래드 피트가 제작, 주연을 맡은 좀비 영화 '월드워Z'(감독 마크 포스터)가 2주 연속 주말 흥행 정상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월드워Z'는 개봉 2주차 주말(6월 28~30일) 전국 93만 380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319만 1961명을 기록했다. 

'월드워Z'는 맥스 브룩스의 밀리언셀러 'World War Z'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전세계 원인불명의 이변 속 인류 최후의 대재난을 그린 영화다. 

이 영화는 지난달 20일 개봉 후 줄곧 일일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으며 개봉 3일 만에 100만, 개봉 7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 지난달 30일 개봉 11일 만에 300만 관객을 넘어서며 흥행 몰이 중이다. 

같은 기간 박스오피스 2위는 39만 729명의 관객을 동원한 '더 웹툰:예고살인' 이 차지했다. 이어 '화이트 하우스 다운'이 3위(27만 4756명),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4위(23만 1782명), '맨 오브 스틸'이 5위(10만 3071명)를 기록했다. 

론 레인저', 64km로 달리는 기차 위에서 리얼 액션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조니 뎁 주연의 영화 '론 레인저'가 CG 없는 열혈 액션을 예고했다. 

'론 레인저'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1,2,3편을 탄생시킨 '미다스의 손' 제리 브룩하이머와 고어 버빈스키 감독 등 할리우드 최강 제작진과 잭 스패로우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은 조니 뎁이 손잡고 선보이는 영화다. 

제리 브룩하이머와 고어 버빈스키 감독은 예상과 관습을 뛰어넘는 영화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캘리포니아, 유타, 콜로라도, 애리조나, 뉴 멕시코주 등 미국 5개 주를 종횡무진하며 거대한 규모의 로케이션을 감행했다. 

"원하는 장면을 얻기 위해 어디든 갔다"고 밝힌 고어 버빈스키 감독의 말처럼 제작진들은 차량으로 갈 수 없는 곳까지 직접 카메라를 들고 옮기는 등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영화 속에 등장하는 250톤의 기차를 제작하고 8Km에 이르는 철도를 직접 건설하는 등 스펙터클한 프리 프로덕션을 거쳤다. 

제리 브룩하이머는 "이 세상에 실제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캐리비안의 해적'을 위해 실제 크기의 배를 제작한 것처럼 '론 레인저'에서는 진짜 기차를 제작하는 것이 최선이었다"고 밝혔다. 

실제 제작진들은 영화 속 선로를 벗어난 기차가 톤토와 론 레인저에게 돌진하는 액션신을 촬영하기 위해 약 2톤의 턴테이블 위에 실제 기차를 올려놓고 4.5톤의 트랙을 뒤엎기까지 했다. 

이처럼 CG가 아닌 실제로 이뤄진 촬영에 조니 뎁은 "'론 레인저'에는 블루 스크린으로 재창조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고어 버빈스키 감독은 "배우들을 블루 스크린 앞에 세워놓았을 때와 실제로 64Km로 달리는 기차 지붕 위에 세워놓았을 때 그들이 보여줄 수 있는 연기는 확연히 다르다. 기본적으로 인공적인 환경을 만들고 싶지 않았다"며 CG를 최소화한 이유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배우와 제
작진들은 7개월간의 촬영 기간 동안 강풍은 물론 폭설과 폭우, 천둥과 해일 등 최악의 기상 조건 또한 경험해야만 했다. 특히 뉴 멕시코 지역은 시속 최대 40Km에 이르는 강풍 때문에 제작진들 사이에서 '악마의 모래상자'라고 불렸다는 후문이다. 

'론 레인저'는 미스터리한 매력의 인디언 악령 헌터 톤토와 그가 살려낸 론 레인저가 펼치는 복수극을 그려낸 와일드 액션 어드벤처 영화다. 오는 4일 개봉. 

[영화 '론 레인저' 촬영 현장. 사진 =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