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30일 일요일

[MD포토] 타점 높은 김연경의 고공 스파이크


[마이데일리 = 런던(영국) 올림픽특별취재팀] 11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얼스코트에서 벌어진 한국과 일본의 런던 올림픽 여자 배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김연경이 스파이크 공격을 하고 있다.

[MD포토] SK 치어리더 '강추위도 사르르 녹이는 상큼한 응원'

[마이데일리 = 유진형 기자] SK 치어리더가 9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고양 오리온스'의 경기에서 응원하고 있다.

MD포토] 치어리더, '승리는 즐거워~'

[마이데일리 = 안양 송일섭 기자] KGC 치어리더가 11일 저녁 경기도 안양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프로농구' 안양 KGC vs 서울 SK 나이츠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뒤 환호하고 있다.

여자농구 PS 구도 사실상 확정, 사상 최대 혈전 기대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사상 최대 혈전이 기대된다. 

여자프로농구 포스트시즌에 참가할 4팀이 확정됐다. 춘천 우리은행, 안산 신한은행, 용인 삼성생명, 청주 KB다. KB가 16일 삼성생명을 꺾으면서 잔여 경기에 관계없이 최소 4위를 확정했다. 포스트시즌 대결 구도가 완전히 확정된 건 아니다. 

우리은행과 삼성생명의 우승과 3위 확정 매직넘버는 각각 1이다. 우리은행은 17일 부천 하나외환을 꺾을 경우 2006년 겨울리그 이후 7년만의 정규시즌 우승이 확정된다. 삼성생명도 18일 신한은행을 꺾을 경우 3위를 확정한다. 두 팀 모두 잔여경기가 3경기이기 때문에 매직넘버 1을 줄이는 건 시간문제다. 사실상 포스트시즌 대결구도 확정이 임박했다. 

이번 포스트시즌이 기대가 되는 이유가 있다. 우선 WKBL 출범 15년만에 처음으로 방식이 바뀌었다. 기존 방식은 정규시즌 1-4위, 2-3위가 4강 플레이오프를 치른 뒤 승자가 챔피언결정전을 치르는 방식이었다. 그동안 4강 플레이오프와 챔피언결정전의 경기 수는 변했으나 방식 자체는 고수됐었다.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정규시즌 우승팀에 대한 메리트가 적었다. 홈에서 1경기를 더 치를 수 있다는 것 외엔 이득이 없었다. 여자농구 한 관계자는 “여자농구는 홈-원정 개념이 남자농구보다 약하기 때문에 1경기 홈에서 경기를 더 치르는 건 전혀 이득이 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결국 정규시즌 우승을 해도 준우승팀과 차이가 나는 게 전혀 없었다. 



WKBL은 지난해 여름 최경환 총재 부임 후 과감하게 메스를 가했다. 정규시즌 4위-3위의 3전 2선승제 준플레이오프에 이어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정규시즌 2위의 3전 2선승제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승자와 정규시즌 우승팀의 5전 3선승제 챔피언결정전으로 포스트시즌 방식을 싹 바꿨다. 프로야구의 포스트시즌 방식을 차용한 것이다. 이 방식은 정규시즌 상위팀에 확실한 어드벤티지를 제공한다. 여자농구의 얇은 선수층을 감안해 경기 수도 조절했다. 기존 포스트시즌에선 최대 15경기가 치러졌으나 바뀐 방식은 최대 11경기다. 그래도 박진감은 더욱 넘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하나.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팀들의 변수가 예년에 비해 훨씬 많다. KB는 새로운 외국인선수 사샤 굿렛을 영입해 정선화와 더블포스트를 구축했다. 사샤가 태업으로 퇴출된 리네타 카이저와는 달리 성실하게만 뛴다면 KB 골밑은 강화될 수 있다. 조직력 극대화가 과제로 떠올랐다. 

삼성생명은 포스트시즌에 맞춰 부상자 전원복귀가 예상된다. 시즌 내내 무릎 재활만 했던 김계령이 이미 복귀했고, 최근 잔부상을 입은 박정은과 이미선도 포스트시즌서 복귀할 전망이다. 무릎 재활 중인 김한별마저 합류할 경우 삼성생명은 정규시즌서 단 한번도 갖추지 못했던 100% 전력을 포스트시즌서 가동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에도 부담이 된다. 이호근 감독은 포스트시즌서 김계령-해리스 트윈타워 가동을 구상 중이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도 흥미롭다. 신한은행은 3대3 트레이드 이후 최근 4연승을 달리며 무서운 상승세를 탔다. 조직력이 뒤늦게 맞아떨어지고 있다. 하은주 위력을 극대화할 경우 여전히 포스트시즌 우승 1순위다. 큰 경기 경험이 많다는 것도 강점이다. 우리은행도 티나가 없는 상황에서 15일 KDB생명을 대파했고, 정규시즌 우승이 눈 앞이다. 큰 경기 경험이 적기 때문에 일말의 불안감이 있다. 한편으론 신한은행에 대한 자신감도 생겼다. 그런 점에서 두 팀이 챔피언결정전서 만난다면 여자농구 사상 최대의 혈전이 예상된다. 

확실히 최근 몇 년간 신한은행의 절대 우위로 치러지던 김빠진 콜라 같은 포스트시즌은 되지 않을 것 같다. 방식도 바뀌었고, 참가 팀들의 변수도 무궁무진하다. 정규시즌은 25일 삼성생명-KDB생명전으로 끝난다. 준플레이오프는 3월 2일에 시작된다. 

티나 빠진 우리은행, KDB 대파…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1

[마이데일리 = 춘천 김진성 기자]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 1이다. 

춘천 우리은행 한새는 1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DB금융그룹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경기서 구리 KDB생명 위너스에 77-50으로 대승했다. 우리은행은 23승 9패로 2위 신한은행에 2경기 차로 달아났다. KDB생명은 2연패에 빠지며 11승 21패로 하나외환에 공동 5위를 허용했다. 

우리은행의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가 1이 됐다. 우리은행은 17일 부천 하나외환과의 원정경기서 승리할 경우 2006년 겨울리그 이후 7년만에 정규시즌 우승 감격을 맛본다. 티나 톰슨이 NBA 올스타 행사 참석 관계로 빠진 상황. 우리은행은 더욱 똘똘 뭉쳤다. 임영희-박혜진-이승아-배혜윤-양지희는 1~2라운드 당시의 패기와 열정이 묻어났다. 시종일관 강력한 수비와 속공, 3점포로 중무장한 우리은행은 1쿼터에만 31점을 몰아치며 일찌감치 승리를 예감했다. 박혜진이 24점으로 팀 승리를 자축했다. 

우리은행은 티나가 빠지면서 한 발 더 뛰었다. 이승아와 박혜진은 하프라인에서 강력한 수비를 보여주며 연이어 스틸을 해냈다. 임영희, 이승아, 박혜진은 이때 따낸 볼을 연이어 3점포로 연결했다. 점수 차가 쭉쭉 벌어졌다. KDB생명은 여유가 없었다. 당황했다. 그대로 무너지고 말았다. 

우리은행은 전반전에만 47점을 쌓았다. 속공, 3점슛, 2대2 플레이. 마음먹은대로 다 잘 됐다. 주전들이 고루 득점에 나섰다. 티나가 있을 때 볼을 투입하고 지켜보던 소극적인 모습이 아니었다. 반대로 KDB생명은 쫓겼다. 1쿼터에 단 12점에 그친 그들은 2쿼터에도 10점에 그쳤다. 속공은 실종됐고, 지공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우리은행은 후반에도 여유를 부리지 않았다. 더욱 강력하게 KDB생명을 몰아쳤다. KDB생명은 여전히 허둥지둥이었다. 연이은 턴오버가 나왔 다. 투지도 실종됐고, 패스를 하고 자리를 잡는 기본적인 플레이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리바운드는 대부분 우리은행의 차지. 

우리은행은 여유있게 경기를 운영했다. 그러면서도 긴장감은 잃지 않았다. 꽉 짜여진 패턴에 의한 임영희, 박혜진 등의 외곽 공격과 양지희, 배혜윤의 확률 높은 공격이 경기 끝까지 잘 어울렸다. KDB생명은 경기 막판에 들어서면서 다소 몸이 풀린 듯했으나 50점에 그치며 올 시즌 자체 최소 점수 타이에 그쳤다

운전연습하다 남편 죽이고 자신도 사망, ‘비운의 김여사’

[마이데일리 = 김경민기자]한 여성의 미숙한 운전이 엄청난 화를 불렀다. 주차를 돕던 남편을 죽이고, 자신 또한 목숨을 잃고만 불행한 일이 벌어진 것. 

중국 현지 언론의 20일(이하 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지난 17일 중국 펑화시의 한 고급 아파트단지 지하 주차장에서는 커다란 소리가 나서 주민들이 놀라 뛰쳐나왔다. 

현장을 찾은 주민들의 눈에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한 여성이 운전석에 탄 채 사망했고, 차량 뒤쪽에는 한 남성이 숨져 있었다. 

경찰 조사결과 사고는 너무나 황당했다. 이날 남편은 지하 주차장에서 운전면허를 취득한지 이제 한달 남짓한 아내의 운전 연습을 도와주고 있었다. 

남편은 조수석에서 아내의 후진 연습을 돕던 중,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자 차량 뒤편으로 가서 수신호를 보냈다. 

하지만 운전이 서툰 아내는 가속페달을 너무 강하게 눌렀고, 차는 급하게 후진해 남편은 벽과 차량 사이에 깔려서 숨지고 말았다. 

너무 놀란 이 여성은 남편의 상태를 보기 위해 창문을 열고 고개를 내민 채 전진하려 했지만, 이차는 후진 기어가 들어가 있었고 주차장 벽면에 머리를 받고 사망하고 말았다. 미숙한 운전이 참사를 부른 것이다.

더욱 슬픈 일은 사고 당시 뒷좌석에는 이제 6세 된 이들 부부의 아들도 함께 있던 것. 현지 주민들은 “사건을 보고 있었을 아이가 너무 불쌍하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업소 접대부 평균 연령 64세, 연급 지급받는 여성도 있어

업소 접대부 평균 연령 64세, 연급 지급받는 여성도 있어

일본 경시청 보안과는 26일, 평균연령 64세의 고령자 대상 매춘 클럽 '실크'를 경영하는 스와 가즈코(諏訪和子, 64)와 종업원 아마미야 하루오(雨宮晴男, 58) 용의자를 매춘방지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지금까지 적발된 매춘 클럽 가운데 접대부의 평균연령이 가장 높다고 한다.

이 업소는 지난 24일, 한 83세 남성의 요청으로 다이토 구의 호텔에 65세 매춘부를 파견했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보안과에 따르면, 매춘한 여성은 47~74세 등 총 16명이다. 스와 용의자는 "연배로부터 수요가 많아 고령층 전문으로 영업했다"고 혐의를 인정했다. 

▲ 매춘 클럽 '실크'의 접대부 대기장소 입구 ©JPNews 

최고령인 74세 여성은 생활보조금을 지급받으면서 "아르바이트 감각으로 일했다"고 언급했다. 그밖에 연금을 지급받는 여성도 있다고 한다.

요금은 1시간 9천 엔~2시간 2만 엔 (약 10~23만 원) 정도였다. 경찰 측은 이들이 가게 이름을 바꿔가며 2001년 이후 총 3억 2천 만 엔, 우리돈으로 37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을 것으로 보고 있다. 

손님 대부분은 나이가 많지만 젊은 남성 고객도 간혹 있었다고 한다.고객들은 "자상하게 대해줘서 이용했다"고 증언했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다.